[원달러환율]뉴욕 역외원달러환율, 10월 7일 원달러환율 전망 및 베팅전략

 

■ 전일 국내시장 요약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라 상승출발하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490억원순매도 채권시장에서1,72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85억불이였다.

국고채(3년) 금리는 최근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도세 등으로 0.01%오른 2.26%에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7.60원 오른 1069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조를보이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한층 탄력을 받음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 후반 수준까지 레벨을 높였다.장중에는 1075원 부근까지 치솟기도 했다. 

 

 

 

 

■ 뉴욕시장동향 및 역외원달러 움직임

뉴욕시장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이 쉬어가는 장이였다. 수급에 따라 장이 움직였으며 달러지수가 12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엔은 108.60엔,유로/달러는 1.2658달러에 거래되었다.상품가격 상승으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캐나다달러,및 파운드도 강세를 보였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6.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1,064.80원으로 전일종가 1,069.00원 대비  4.20원 하락했다.

■ 금일 원달러 전망및 베팅 전략

전일 급등에 대한 가격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107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살아날 경우 1070원 부근에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원달러 과매수 신호가 나타남에 따라 강력한 재료 없이는 추격 매수세가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다.
한 풀 꺾인 달러 기세도 원달러 차익 실현 빌미를 제공할 것이다.외국인의 주식 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외환당국이 매도 개입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원달러는 1060원대 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