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거에서 집권 여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해당 국가 통화가 하락하는 이변이 나타나고 있다.브라질 헤얄화는 선거 이후 6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장중에 중요한 레벨인 2.5005레얄화를 터치해 금융시장은 집권 여당을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 이후 시장은 안정을 되찾으면서 2.4573레얄에 거래되었다.미국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된 것도 레얄화 약세 요인이 되었다.

 

 

브라질 대선주자들의 여론투표 결과에 따라 브라질 주식과 환율이 출렁거리는 변동성이 나타났다.이제 그 변동성이 마무리 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일요일 실시된 브라질 1차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가 나왔다.지우마 호세프 현 브라질 대통령이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를 제치고 1위 후보에 올라섰다. 과반수를 넘은 득표자가 나타나지 않아 오는 26일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지우마 호세프 현 브라질 대통령 승리가 점쳐진다.

현 브라질 대통령이 얼마나 경제를 망쳤으면 금융시장은 집권 여당에 등을 돌리는 것일까? 물가는 오르고 경제성장은 낮고 젊은이들 취직은 안되고 치안도 엉망이였다. 전일 대통령시절에는 경제성장률이 연 평균 4.1%이였다. 현 대통령은 2.1%으로 하락한 상채이고 서민 경제와 관계있는 물가 상승률은 정책 목표상 허용범위 상단인 6.5%를 웃도는 6.65%이다.

 

  (위는 브라질 레얄화 일간 차트이다 대선을 앞두고 6년래 최저치로 하락한 이후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9월 4일 브라질 레얄화가 약세를 보이기 위해 대선 기간중인 21일 동안 약 12.68%가 하락햤다. 브라질 레얄화 약세가 주춤하고 이익 실현으로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 레얄하락으로 브라질 레얄/원은 강보합 움직임을 보이며 435원에 호가되고 있다. 레얄이 급락에서 벗어나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레얄/원은 45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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