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수 개선 영향으로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의 끝자락은 어딘지? 이들 통화를 매수할 이유가 없는 가운데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유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브렌트유는 4일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92달러를 하회,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공급 우위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달러 강세로 크게 부담을 받는 분위기이다.
금은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보고서로 달러가 크게 오른데 압박을 받고 올 해 처음으로 온스당 12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보고서로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중반, 아니면 그 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위는 달러/호주달러 데일리 차트로 호주달러가 급락하고 있다)

■ 호주달러는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할 위험에 직면 하고 있다.

 

목요일 되사기가 일어나면서 호주달러는 반등하는 듯 했으나 미국의 놀라운 고용지수 숫자에 목요일 상승분을 보태서 아래로 뚝 떨어지고 말았다.뉴욕시장 장중에 연중 저점을 하향 이탈하며 0.8641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2010년 7월 19일 이후 최저치이다.지난 2개월동안 6%이상 급락했다.

뉴욕시장에서 원 빅이상 하락한 호주달러는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현재 0.8672달러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저점 밑으로 내려올 경우 0.86달러도 위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호주달러의 상승을 바라는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가 빠지기를 바라야 한다. 지금 달러 추세로는 하락 조정의 시기도 빨리 올 것같지 않다.

 

호주달러 약새로 인해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드니 시장에서 호주달러/원은 918원에 호가되고 있지만 원달러 급등 가능성으로 925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위는 달러/뉴질랜드 데일리 차트로 뉴질랜드 달러가 지겹도록 빠지고 있다)

■ 뉴질랜드 달러도 호주달러와 비슷한 이유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뉴질랜드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구두개입을 하기 때문에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뉴질랜드 유제품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뉴질랜드 경세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왔으나 임금인상이 예상보다 증가하지 않아 금리 인상 기대감를 높히지는 못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0.77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심리적인 지지선인 0.77달러가 무너질 경우 하락이 매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뉴질랜드달러는 원화에 대해 819원에 호가되고 있지만 서울외환시장이 열릴 경우 원화 하락으로 뉴질랜드/원은 낙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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