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내로라 하는 외환전문가들이 유럽중앙은행의 추가양적완화로 유로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전망을 잘하기로 이름난 독일 Landesbank Baden-Wuerttemberg은행은 2015년말에 유로는 1.2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이 2015년말 유로/달러는 1.23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유로존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다. 이 독일은행은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경제가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미국 스타일의 양적완화 정책를 채택하지 않을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즉 정부채를 매입하여 통화 공급량을 증가하고 통화 약세를 유도한다는것이다.이 은행은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의 최대화된 파워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은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많을 총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10월 2일 정책회의이후 부양책을 구체화하여 유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그는 중앙은행 자산이 2012년 레벨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유럽중앙은행의 자산은 3조유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자산은 2조 유로로 추측된다.
10월 3일 미국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유로/달러는 2012년 8월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1.2501달러에 거래되었다.
프랑스의 BNP Paribas SA는 2015년말 유로/달러가 1.18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 유럽중앙은행이 내년초에 양적완화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유로 하락은 유로존 국가들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드라기 총재가 원하는 바이다.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년률로 0.3%를 기록해서 지난 5년동안 가장 더딘 증가를 보여 디플레이션에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유로 하락은 물가 상승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행이도 미국 경기가 잘나가면서 내년 중반에 미국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ING도 2015년말 유로/달러가 1.18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내수요가 미국 성장의 동력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를 멈추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호주 웨스펙은행은 2015년말 1.31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달러/엔은 112엔 거래될 것으로 예상..이 호주은행은 드라기 효과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보고 유로 전망치를 후하게 주고 있다.
독일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의 채권 매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고 재정위기에 시달리는 국가들이 재정상태를 개선하는 동기를 박탁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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