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환율] EU와 미국 제재 발표이후 러시아 환율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우크라이나 휴전으로 조용한 가운데 구호물품을 실은 러시아 트럭이 우크라이나국경을 승인없이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총리는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러시아 주식은 반등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를 일으킨 모스크바에 대한 EU의 새로운 제재에 너무 과잉 반응을 했다는 판단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러시아 증시는 반등 했다.그러나 루블은 신 저가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휴전으로 조용한 가운데 구호물품을 실은 러시아 트럭이 우크라이나국경을 승인없이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총리는 푸틴을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동부지역 반군이 평화협정을 선언했으나 협정 이전에 제재에 대한 기본 골격이 정해졌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어쩔 수 없이 EU는 러시아 은행, 에너지, 방산업체 등 15개 회사와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지도자 등 러시아 정부, 기업인  24명을 추가로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미국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에 대해서 만기가 30일 이상 되는 채권하고 주식 매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가스프롬과 로스네스프트 등 에너지, 안보 분야 5대 기업에 대해서도 만기가 90일 이상되는 채권 구매와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하였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결정에 신속한 보복 조치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중고차와 섬유의복 수입을 금지하는 등 보복 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주식이 떨어지는 시점을 매수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이 나오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  러시아 증시가 반등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새로운 제재 조치가 사실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사실 제재가 강했다는 시장은 지금보다 더 악화하였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다.

주식 강세에  불구하고 루블화는 더 타격을 받았다. 1% 하락하며 37.92에 거래되었다. 유로에 대해서는 48.97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신흥국가들의 통화들이 빠지면서 루블도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루블은 6월 26일 33.71에 거래된이후 제재로 인해 러시아 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이 외국인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면서 루블화는 37,78으로 하락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달러/루블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1차적으로 36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조금더 조정을 받는다면 60일 이평선이 지나는 35.57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4. 6. 26	2014. 9. 12	가격비교	변동율(%)
달러/루블	33.71	37.78	4.07	12.07
루블/원	30.13	27.36	-2.77	-9.19

루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루블/원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루블화가 반등에 나선다면 루블/원은 28원까지 상승할 수 있어 보인다. 아래에는 27원 부근에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