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를 공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학적 위험이 조금은 올랐으나 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고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 영향으로 하락했다.국고채 금리는 9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으나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금리인하요구성 발언으로 인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 총재의 추가 부양조치 시사 및 엔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에 중국 증시는 예상을 하회하는 물가상승률에 따른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음 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에 보다 적극적인 매파적 결정이 나올 수 있다 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분위기는 주춤하면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의 시리아공습 확대 발 표와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불확실성으로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미 달러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처음으로 시리아에대한 공습과 이라크에 대한 추가 공습을 밝힌 여파로 미국채 수익률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엔은 107엔 상향 돌파에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유로는 미국 경제지표 하락으로 인한 달러 약세 영향으로 강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 106.84엔에서 0.23 상승한 107.07엔,유로/달러는 전일 1.2919달러에서 0.0001 상승한 1.29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38.25원에 최종 호가 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45원을 감안하면 1,036.80원으로  전일종가 1,036.10원 대비 0.70원 상승했다.

미국 달러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어 원달러 급등세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상승의 힘이 고갈될 상황에서 수출업체 네고가 집중될 경우 원달러는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035원 위에서는 원달러를 매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40원 부근에 매물벽이 매우 두텁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달러가 많이 하락할 상황은 아니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논쟁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역외세력들이 원달러 매수를 쉽게 포지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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