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뉴욕역외원달러 가격, 9월 15일 원달러환율 전망 및 베팅전략

 

 

미국 소매판매,소비자신뢰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엔이 107엔 부근에서 추가 상승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수입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 유로가 상승하는 요인을 제공했다.

미국증시는 유가하락, 에너지와 방어주가 하락을 주도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고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은 여전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원달러 1개월물은 1,039.4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45원을 감안하면 1,037.95원으로 전일종가 1,035.30원 대비 2.65원 올랐다.

미 달러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원달러도 고기압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향후 미국 달러와 원달러 방향은 연준에게 물어봐야 될 것같다. 새로운 환율전쟁이 재개되는 분위기로 일부 투자자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달러지수는 9주 연속으로 상승하며 17여년 동안 가장 오랜 상승 랠리를 보여 주고 있어 원달러가 이를 무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수급에 있어서는 공급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달러 가치가 치솟고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외환당국이 새로운 환율전쟁에 대해 준비를 하는 분위기이다.유로존,영국, 호주, 뉴질랜드 국가들이 달러 상승을 은근히 바라는 가운데 자국 통화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역외세력들이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를 한 번 위로 끌어 올렸으나1040원 부근에 수출업체들의 매도 저항에 손을 들었다.금리 인하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고 엔화 하락에 대한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어 1030원 부근에서 성급한 매수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엔원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좀 줄어들었지만 최근의 엔원 환율 상황은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엔원 환율 동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 또 다시 나온 공식적인 발언으로 이에 시장은 보다 경계 수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원달러 기술적분석및 주요 가격 포인트
			주요레벨	가격	비              고
■원달러 상승 요인			3차저항선	1047	4/9일 고점
- 글로벌 달러 강세			2차저항선	1043.7	200일 이평선
- 한국금리인하 기대			1차 저항선	1040	심리적저항선
■원달러 인하 요인			현재가격	1035.3
- 차익실현			1차지지선	1029.8	120일 이평선
- 수출업체 네고			2차지지선	1027.3	9/5일 고점
			3차지지선	1022	60일 이평선

환율이 전망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달러 매도 시점을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내에 결정해야 할 경우는 1040원 부근에서 매도해도 나쁘지 않는 가격이 될 것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회의가 종료되는 9월 18일 까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추석 이후 원달러 급등으로 달러 매수를 놓치고 속 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030원 중반에서 매수하면 추석전 비해 10원 올란 가격으로 쉽게 매수 버턴을 누르기 힘들어 보인다. 위험은 있지만 조금은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적으로 1030원 초반에서 잡는 다고 생각하고 웨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