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황금 연휴 전국 유원지 북적 거리고 있으나 꽉 막힌 정국에 길을 터줄 것으로 기대했던 추석 연휴가 사실상 끝났지만 국회 공전과 파행 운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한국시장이 추석 연휴인 관계로 휴장인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1033원에 거래되고 있읍니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인 1024.20원 대비 9.70원 급등했습니다. 장 초반에 변동장세를 보였던 유럽증시가 장중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가격은 4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 거래되면서  16개월 저점에 접근하고 있읍니다.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가능성으로 급락했던 파운드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현재 영국 파운드는 1.611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엔은 106엔에 거래되고 있고, 유로/달러는 1.289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엔/원은 973원, 중국위안화/원은 168원에 호가되고 있읍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과 8월 일본소비자신뢰지수 악화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EU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지표 들이 조금 양호하게 나오고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영국 파운드는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란은행 카니 총재는 "영국 첫 금리인상 시기 가까워지고 있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금융위기 여파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습니다.영국 7월 산업생산은 6개월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나,영국 7월 무역적자는 역대 두번째로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영국 파운드는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불확실성으로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투자자들은 오늘 밤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를 주목하고 있으나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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