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운드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스코틀랜드 독립에 찬성하는 비율이 반대 비율을 앞섰다는 소식에 파운드가 타격을 받고 있다. 1개월 전만 해도 반대 여론이 22포인트나 앞서 스코틀랜드 독립 가능성에 많은 무게를 두지 않았다. 선데이타임주을 위해 유고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립에 찬성하는 비율이 51%, 반대하는 비율이 49%로 나타나 독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버킹컴 궁은 여왕은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나 유나이트 킹덤이 쪼개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영국 주요 정당 지도자들은 스코틀랜드가 독립하지 않을 경우 광범위한 권한 확대를 약속하며 찬성 여론을 차단할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독립 "YES"를 이끄는 정당 대표들은 영국 정치인들의 달콤한 제안이 '뇌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파운드/달러는 1% 이상 하락하며 13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스코틀랜드가 독립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파운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파운드 처분에 나서는 둣하다.스코틀랜드가 독립을 결정할 경우 영국과의 논쟁적인 합의가 금융시장에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 독립이 캐나다의 퀘백화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역시 영국의 정치 경제적 혼란을 초래해 영국 경제에 출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스코틀랜드가 독립할 경우 영국은 북해 유전 등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영국 연방의 위상 추락을 껶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독립 찬성 여론이 반대를 앞섬에 따라 스코틀랜드가 307년만에 연방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영제국이 불안해하고 있다.영국 집권 보수당과 노동당은 자치권을 확대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퀘벡화 가능성쪽으로 몰고 있다.

 

 

영국 주식 시장도 하락하고 있다. 장중에 파운드는 한때 1.6099달러까지 하락해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씨티은행은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에서 독립안이 가결된다면 파운드가 1.56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옵션 시장에서 1개월 내재변동선은 13개월래 최고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나 2개월 이후부터는 하락했다.

영국의 8월 주택가격이 전월비 소폭 상승하면서 파운드가 작은 힘이 되고 있다. 영국 8월 주택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1.2% 상승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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