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국제금융시장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우크라이나는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란관련 죄수들을 일부 석방하였다. EU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정하였고 세부 내용을 향후 수일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파운드가 급락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장중에 1.6097달러까지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7월 고점대비 6%이상 하락하는 초약세를 보였다.여론조사에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예스'하는 비율이 51%, '노'하는 비율이 49%로 나타나 영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일본의 경제지표 실망으로 달러/엔이 장중에 106.08엔을 찍기도 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일본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확정치는 1분기 대비 -1.8%로 ,연율 환산으로는 마이너스 7.1%을 기록했다.이는 동일본 대지지이 일어난 2011년 1분기 -6.9%를 초과한 것이며 미국 금융위기가 반영된 2009년 1분기 -15% 감소 이후 5년 3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이다.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에 나스닥만 상승하고 내림세를 보였다.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강세에 기술 업중이 그나마 호조를  보였지만 애플이 내일 예정된 공개행사를 앞두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알리바바 지분을 22% 넘게 보유하고 있는 야후 주가는 중국 1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211억달러 기업공개 로드쇼를 시작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는 스왑포인트 1.60원 감안하고 1030원 부근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엔/원은 971원에 호가되고 있고,중국위안/원은 167,파운드/원은 1657원에 호가되고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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