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수가 시장의 예상한 것보다는 상당히 나쁘게 나왔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의 잣대로 삼는 것이 고용지수이다. 최근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수가 증가하여 살림이 나아지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러나 두껑을 열어보니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민주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자리수가 증가를 하지 않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42,000개 증가했다. 시장은 225,000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을 했고 9월 실업률은 6.1%으로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매월 일자리수가 200,000개 이상 증가해야 경기가 그런대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한다. 예상보다 결과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엘-에리언 전 핌코 CEO는 "고용지수 헤드라인 지표는 부진했지만 시간당 평균소득이 올라 다행'이라고 말했다.시장은 위험 테이킹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중앙은행 유동성을 타고서 행복해하고 있다.경기는 장기적으로 가치를 유효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런던역외시장에서 1024.50원에 거래되었던 역외원달러는 미국 고용지수가 부진하게 나온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1022원대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105엔대 아래로 후퇴했고 유로/달러는 1.29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 러시아 반국인 민스크에서 휴전합의안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미국 고용지수 부진에 따른 시장 분위기가 조금을 밝아지고 있다.미국증시는 허약한 고용지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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