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달러] 유가 하락 영향으로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약세 지속될 듯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한 영향으로 수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달러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년래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호주달러는 0.8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남쪽으로 다음 정거장은 0.82달러 부근에 있다.

 

호주 National Australia Bank가 금리인상 전망치를 수정한 것도 호주달러에 부담이 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호주달러/원 차트)

 

시장은 2015년 중반에 금리를 2.25%로 인하 할 것이라는 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한달만에 호주달러는 상품가격하락과 미국과 호주의 금리 차이로 5센트가 하락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0.7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주요 지지선인 0.7524달러가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지만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반등할 경우 0.7710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있다.

 

 

     (뉴질랜드 달러/원 일간 차트)

 

유제품 가격 하락과 완화된 통화정책이 뉴질랜드 달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호주달러은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며 917원에 호가되고 있다.
910원이 무너질 경우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원달러 약세로 인해 뉴지랜드 달러도 원화에 대해 많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달러/원달러는 849원에 거래되고 있다. 60일 이평선이 있는 846원이 무너질 경우 뉴질랜드 달러/원은 82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