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환율]인도네시아 루피아 연료비 인상 영향으로 2주일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

 

인도네시아 연료비 인상 소식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2주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비 인상 발표이후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0.8% 오르면서 12,100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네이사 루피아는 대통령 선거 종료이후 조코위 대통령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기대로 약세를 보였었다.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정권이 연료비를 30% 인상했다.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민들의 매우 싫어하는 줄 알면서도 연료비를 인상하여 국가를 구제하기 위한 결다는 내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쌍둥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항상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연료 보조를 줄이고 그 자금으로 건강,교육 및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연료비는 세계에서 가장 싼 국가중의 하나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료비 인상을 반기고 있지만 국민들은 벌써 시위를 하고 수도 인근 주유소에 긴 줄을 서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당장은 지지를 받지 못하지면 경제개혁을 위해 한번은 겪어야 할 개혁을 과감하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료비 인상으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금년에 인플레이션이 2% 증가하여 7.3%가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인플레 영향은 2015년 2월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루피아 차트)
이코노미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빠르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I는 13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7.50%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1월 13일 기준금리를 12개월 연속으로 동결했다.
인도네시아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4.83% 상승해 물가 관리 구간 내에 자리했다.

무역단체와 야당의 반대등,연료비 인상에 대한 후폭풍은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의 한 고위관리는 연료비 인상은 현명할 결정이 아니다 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