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영향으로 러시아 루블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루블은 달러에 대해 47.07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상품시장에서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줄일지 불확실한 가운데 75달러 밑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에 루블화가 타격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세금기간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이 외국 화폐를 루블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루블화가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거래량를 감안해 볼때 아직 본격적으로 환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중앙은행이 루블 유동성을 제한하는 조치는 러시아 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화요일 중앙은행은 주간레포 경매로 2.7조 루블을 공급했다. 은행들은 3.1조를 요청했었다.유동성 억제는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런 조치로 연말에 루블화게 41에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달러/루블 차트)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이달 초 루블화 자유변동환율제를 도입하기로 한 중앙은행의 결정을 적극 옹호하고나섰다.


 하원에 출석한 총재는 환율에 수시로 개입하는 기존의 정책이 금과 외환 보유고의 손실을 늘릴 뿐이라며 변동 환율제 외에 다른 대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금년들어 루블화의 가치는  달러대비 30%가량 하락하면서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되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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