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하락으로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소비세 인상 연기와 조기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엔화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달러/엔은 7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며 118.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하락에 원화가치가 1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금일 원달러는 엔화 급락과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는 1,115원에 갭업 출발했다.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수출업체들이 매도를 하면서 원달러는 는 상승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달러/엔이 118엔 중후반으로 올라가면서 원달러를 다시 끌어 올렸다. 원달러는 전일 종가대비 8.80원 상승한 1115.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엔이 940원 아래로 밀리면서 외환당국이 원달러 매수 개입에 나섰다는 추정도 있다.


싱가폴달러도 10월 27일 1.27달러에서 상승을 시작하여 1.30달러까지 올랐다. 싱가폴 중앙은행이 싱가폴 달러 하락을 막기위해 시장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싱가폴 금융당국은 금리로 통화정책을 하는 것이 아니고 환율을 조절하여 통화정책을 관리하는 정책을 선호하고 있다.


달러/싱가폴달러는 0.1% 하락한 1.3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이 115엔을 돌파한 이후 아시아 통화들은 엔화 하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연료비 인상과 금리인상 영향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인도네시아 달러/루피아는 0.25%  상승한 12175에 거래되고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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