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가 차트]
미국증시가 역사적인 신기록을 수립하는 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모양이다.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며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반면에 코스피는 3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100선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추석전에 새로운 기록을 알리는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수의 법칙은 '거꾸로 인생'이다. 조상에게 물려받은 부자들을 제외하고 10% 상위 부자들은 나머지 90%와는 다른 재테크의 길을 걸어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다.
축제대열에 참석하지 못한 개미들은 지금이라도 늦이 않았다는 생각으로 어느 주식에 투자를 할까 고민할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반대로 가야하고.. 외롭고 ..고독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곳에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성공 확율은 그렇게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서울대 윤석철 경영학부 교수는 "진화에 성공한 종들이 채택한 전략은 격렬한 생존경쟁을 피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즉 황무지를 개척하는 선택이었다"라는 말로 표현하였다.황무지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것은 '남들은 가지 않는 길'을 의미한다. 주식 투자로 얘기하면 남들이 주식을 다 팔 때, 배짱과 인내심을 갖고 주식을 살 수 있는 용기를 말한다.월가에서 유명한 존 템플턴 펀드매니저는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했을 때이다"라고 말한다.
소수의 법칙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비관론이 신문을 도배할 때 주식을 사고 애널리스트들이 주가 전망을 장밋빛으로 제사하면 주식시장에서 발을 뺀다. 다수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군중 심리에 휩싸여 주식이 정점에 다달했을때 돈을 벌지 못한 데 대한 박탈감과 조급함에 분석도 하지 않고 주식시장에 뛰어든다. 그리고 후회한다.
[현대중공업 차트]
2007년 7월 아무도 7년뒤에 아모래 주식이 현대중공업 주식의 20배가 될 지 몰랐다.
현대중공업은 2007.11.30일 550원으로 황제주였고 그이후 2006년10월 31일 10만원 까지 하락한 이후 2011년 5월 50만원 황제주로 등극했으나 2개월만에 평민주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2007년 11월에 아모레퍼시픽은 30만원했다. 현대중공업 주가의 2/3정도 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비뀌었다.
현대중공업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분기 1조1037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입었다. 1분기 1889억원보다 적자 폭이 484%나 커졌다. 조선·해양·플랜트 대형공사에서 5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쌓은 탓이다.2분기 매출 역시 12조8115억원으로 1분기보다 5.2%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적자와 매출감소폭은 더욱 커졌다.27일 오후 3시26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500원(0.36%) 빠진 13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잘 가는 놈만 간다. 아모레퍼시픽이 추석을 맞이하여 8월 26일 2,340,000원으로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하며 황제주로 등극하여 양귀비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황제주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를 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0만원 황제주로는 영풍, 삼성전자, 영풍, 태광산업 등이 있으며 50만대 넘는 주식은 오리온, 남양유업,네이버 증이 있다. 황제주는 희소성과 이름값을 하면서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개미들은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가격이다.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우리는 미래의 황제주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다.
몇주일 전만해도 증권회사들이 실적부진으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의모습이 뉴스가 되었는데 정부의 부양책으로 증권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문기사를 읽을 때도 비관론이나 낙관론에 지나치게 휩쓸릴 필요가 없다. 신문기사는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맞장구를 치는 존재댜. 다수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비난할 때 투자적기 인 경우가 많다.
노란 숲 속에 두 갈래로 갈라진 길이 있읍니다.나는 두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아타까워하며 오랬동안 서서 한길이 굽어 꺾여 내련간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프로스트 가지않는 길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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