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박스권에서 우울한 장세를 보이던 국내증시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각종 부양책으로 상승을 시작하면서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였고 어느새 2070선에 근접했읍니다.  미국증시는 우리보다 더 난리입니다. 연일 역사적인 고점 경신에 나서고 있고 스탠다드 앤 푸어스 500지수는 2000선을 넘으섰읍니다. 2000을 외쳤던 전문가들의 꿈이 실현되었읍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해외로 멋지게 여름 휴가를 떠나는데 주식시상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은  강 건너 불꽃놀이를 부러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읍니다.

국내외 지수 숫자만을  놓고 볼 때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바보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나는 왜 이런 잔치를 즐기지 못할까? 라는 자책감도 들고요..이제라도 들어가야 하는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이 꼭대기가 아닐까? 사돈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읍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서 돈을 벌겠다는 욕심이 있다면  1등주를 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글로벌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입니다.국내에서 여전히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가 최근 지수가 오르는 데도 불구하고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읍니다. 이건희 회장이 병원에 누워있는 가운데 주가도 하락하면서 여러가지 추측들이 시장에 나돌 수도 있읍니다. 스마트 폰 사업 부진에 따른 장기 실적 악화 우려와 중국의 싼 폰들이 시장을 야금 야금 깕아 먹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 기술력은 삼성전자와 비교가 되지 않읍니다.지금 쌀 때 삼성전자를 매수해 놓으면 몇년후에 그 때 잘 샀어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소위 블루칩인 업종 대표주들은 망하지 않읍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고 있고, 오를 때는 '세게', 떨어질 때는 '천천히'움직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 부분에 바로 1등의 진정한 매력이 있읍니다.1등은 금전적 가차로 해석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도 가지고 있읍니다. 미국의 애플,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등이 있읍니다. 국내에서는 칠성 사이다. 농심 신라면, SK 텔레콤, 현대 자동차 등이 있읍니다. 강력한 브랜드는 기업 계속성의 조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1등주를 들고 있으면 주가가 요동칠 때 멀미를 하지 않고 인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시장이 안정되면 가장 먼저 자기가치를 찾아 갈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현대 자동차도 성장이 정체 것이라는 우려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오르지 못하고 있읍니다. 언젠가 다시 고속도로를  시속 160킬로로 달릴 날이 올 것입니다.  속도 위반이지만..지금 나라 밖 사정도 나쁘지 않고 외국인도 '코리아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읍니다. 돈이 갈데가 없기 때문에 상승장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급등주보다는 업종 1등주에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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