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아시아 통화 약세 순위. 엔화, 원화,대만달러,싱가폴 달러,말레이지아 링기트,중국 위안,필리핀 페소

금년들어 아시아 통화들중에 가장 많이 하락한 통화가 일본 엔화이다.
일본엔화는 아베노믹스 영향과 일본은행의 무제한적인 양적완화로 인해 전년도 105.28엔에서 약 9.06% 하락한 115.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움직임에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원화는 전년도 말 1,055.40원에서 3.72% 하락한 1096.20원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외환당국이 엔/원 레벨을 일정 수준에 유지하기 위해 원화 강세시 미세조정에 나선 영향이 크다. 한국의 금리인하도 원화 약세 요인이 되었다.

 

싱가폴달러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전년도 말 1.2632달러에서 2.27% 하락한 1.2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 수출업종이 비슷한 대만달러도 외국인 자본 유출로 전년도말 29.95에서 2.59% 하락한 30.74에 거래되고 있다.

 

군부가 정권을 잡은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로 태국바트는 전년도 말 32.86에서 0.09% 상승한 32.83에 거래되고 있다.

필리핀 페소는 전년도말 44.40에서 1.05% 하락한 44.87에 거래되고 ,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로 전년도 말 12160에서 0.37% 하락한 12205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루피는 모디 정부의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년도 말 61.80에서 0.40% 오른 61.56에 거래되고 있다.
말레이지아 링기트는 전년도말 3.2755에서 1.83% 하락한 3.3365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국 위안화는 전년도 말 6.0539에서 1.18% 하락한 6.126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