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영국 파운드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14개월래 저점를 기록한 이후 파운드는 달러 약세 영향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임금관련 데이터와 영란은행의 분기별 인플레이션 리포트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임금성장이 둔화되어 나올경우 영국의 첫번째 금리인상이 2015년 후반기까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파운드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단기 인플레이션은 하향 조정될 것이고 음식가격 장기전망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유로존 경제가 디플레이션과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어 영국경제 전망도 밝지 않다.

 

 

 

 

미국의 고용지수가 예상을 부합하지 못해 달러가 약세를 보인영향으로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실업률이 6년래 최저치인 5.8%으로 하락했다.

영국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영란은행 카니 총재는 금리인상 시기를 2015년 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파운드/원 일간 차트)

파운드는 9월 19일 1.6524달러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아래로 찔끔 찔금 내리면서 1.58달러까지 추락했다.약 한달 동안 4.45%가 하락했다.그러나 기술적 반등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


이제 1.60달러가 강한 저항선으로 버티고 있다. 며칠전만 해도 지지선이 였는데 이제 주객이 전도되었다. 반등이 있더라도 1.60달러 저항이라는 장애물을 만날 것이다. 반등을 바라는 것보다 1.5750달러 부근까지 하락하는 쪽에 베팅하는 것이 속편하다.

 

원달러 상승으로 파운드/원은 11월 5일 1,745원 부근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으나 원달러 하락에 맞춰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현재 1,723원에 호가되고 있으나 1,700원까지는 하락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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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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