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 하락세가 캐나다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온이후 진정되고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캐나다 경제가 생각보다 괜찮다는 안도감이 작용하면서 캐나다 달러는 오랜만에 지지를 받았다.

캐나다의 10월 고용이 예상을 깨고 4만 3100건 증가했고, 실업률은 거의 6년 최저인 6.5%로 하락했다.

전문가가들은 캐나다의 고용이 9월에 7만 4100건이나 크게 증가한 뒤 10월에는 5000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었다.
실업률은 9월의 6.8%에서 10월 6.5%로 하락했다. 이는 2008년 11월의 6.4%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루니가 긍정적인 데이터 영향에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단기적으로 캐다다 달러가 조금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양호한 고용지수 영향으로 캐나다 은행이 좀 더 매파적으로 바뀔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온반면에 미국의 고용지수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실업률은 5.8%으로 6년래 최저치에 거래되었으나 일자리수 증가가 시장의 전망을 밑돌았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7월 3일 1.06달러에서 상승을 시작했다. 미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11월 5일 1.1466달러에 고점을 찍었다.

 


90일동안 USD/CAD는 8%,85센트 상승했다. 그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후퇴하고 있으나 상승 추세선은 훼손되지 않고 있다.단기적으로 1.12달러까지 하락할 여력이 있어 보인다.

캐나다 달러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가 상승하면서 CAD/WON은 지난 8일 동안 932원에서 958원으로 약 2.8% 상승했다. 960원 부근에서 저항이 강해 보인다. 일본 엔화 하락세가 115원 부근에서 막히고 있어 원달러도 1,100원에서 강한 저항을 만나고 있다.

원달러는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어 1,100원을 돌파하기 이전에 기술적인 하락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원달러가 1075원까지 하락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CAD/WON도 950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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