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뉴질랜드 고용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았다. 따라서 뉴질랜드 달러 강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3분기 실업률은 5.4%로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했다.3분기 계절조정 고용율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이민자 증가로 인한 새로운 노동력 유입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3분기 실업률은 5.4%를나타내 2009년 3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0.7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뉴질랜드 달러는 0.77달러 부근에서 단기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 반등하고 있다.이 레벨이 유지될 경우 뉴질랜드 달러는 0.8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어 보인다.

뉴질랜드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88.95엔에 거래되며 1개월 반래 최고치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딜러들은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강했다"고 말했다.

 

미국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전반적으로 달러가 강세 추세를 형성하는 가운데 뉴질랜드 달러는 유제품 가격 하락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달러가 너무 많이 하락했고 일방적인 쏠린 숏포지션에 되돌림을 당할 경우 반등할 기회는 있다.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하여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엔화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일본 투자자들이 캐리트레이드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자율이 싼 엔화 자금을 차입하여 이를 매도하고 금리가 높은 뉴질랜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엔화 하락 추세가 진행될 경우 캐리트레이드는 활발해 진다.

 

(뉴질랜드 달러/원 일간 차트)

원달러가 상승한 영향으로 뉴질랜드 달러은 원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원은 10월 21일 이후 최고치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달러/원은 844.24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850원까지 상승할 수 있고 이 부근 저항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다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델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