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으로 캐나다 달러가 5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다.
캐나다 달러는 원유 가격와 연동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9월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둔화돼 5년만에 최저 수준이 되었다. 유가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원유시장에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캐나다달러의 매도세가 강화되었다.

글로벌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하다.과거에는 유가가 하락할 경우 산유국들이 잽싸게 모여 담합을 했는데 최근에는 산유국들의 카르텔 기능성을 상실하면서 유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앞서고 있다.


유가는 종가 기준으로 2012년 6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가 글로벌 성장 둔화로 하루 70만배럴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예측치보다 2 0만배럴가량 줄어든 것이다.

캐나다 달러는 장중에 1.1385달러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였다.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캐나다 달러 낙폭은 줄어들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9월 들어 1년여만에 처음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상방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미국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 다.이는 0.1%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자동차와 가솔린 판매 부진 영향을 제외하고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지출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소매판매가 9 월 들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위의 그림은 캐나다 달러/원의 차트이다. 원화 강세와 캐나다 달러 하락으로 캐나다달러/원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1.1280캐나다달러가 상향 돌파되면 환율이 1.16캐나다달러, 그 이후에는 2009년 7월 고점대인 1.1670-1.1730캐나다달러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에 원화 가치가 오르면서 캐나다달러원 원화에 대해서도 떨어지고 있다. 현재 캐나다달러/원은 9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942원 정도였다. 주요 지지선인 940원 레벨이 무너짐에 따라 캐나다/원은 930원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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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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