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독일 한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치료를 받던 56살 유엔 직원이 숨졌다.그는 지난주 서아프리카 지역의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뒤 독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면서 아프리카 경제와 통화는 타격을 받고 있다.
(에볼라 환자가 독일 Leipzig에 있는 St Georg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었다)
월요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식은 중국의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탄광관련 업종이 오르면서 상승했다.TOP-40인덱스는 0.64% 증가한 42,181에 거래되었다.중국은 철광제련 관련 원자래 주요 수입국가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화인 랜드는 달러에 대해 강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좁은 박스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국내에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어 11.00아래로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달러 약세 영향으로 랜드는 0.15%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 광석을 수출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통화는 는 중국의 수입증가 소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장중에 0.50%가 상승하기도 했다.지난주 USD/ZAR는 지난주 저점인 10.96아래로 떨어지지 못했다.
(위의 그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화인 랜드의 일간 차트이다)
케나 실링은 자금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변동성은 커지 않아다.달러에 대해 89.25/35에 거래되고 있다.자금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달러매수시 싼가격에 펀등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중앙은행은 REPO 거래를 통해서 140억 실링의 자금을 풀었다.
(위의 그림은 케냐 실링의 일간 차트이다)
나이지리아 나이라는 달러에 대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국영 에너지 회사인 NNPC가 달러를 매도했다는 소식으로 나이지리아 통화는 강세를 보였다.
(위의 그림은 나이지리아 통화 라이라의 일간 차트이다)
나이라는 163.85부근에 호가되고 있다.유가가 하락하면 나이지리아 나이라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산유국이다.유가가 6월 부터 20% 이상 하락하면서 나이지리아 경제에 타격을 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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