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한산한 거래 속에 세계 성장률 둔화 우려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 리인상 전망이 약화되면서 떨어지고 있다.미국증시는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겹쳐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투자심리 위축으로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릴경우 달러가 강세를 보이나 미국 연준이 달러 강세를 부담스러워 하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하락하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주요 경제 지표는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공포지수인 시카코옵션변동성지수는 급등하고 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회의에 참석해 "외환시장의 움직임이 Fed의 금리인상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닭과 계란중 누가 먼저일까?
▶ 엔화 105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달러 약세와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달러/엔이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달러/엔이 110엔을 돌파하지 못했고 일본 당국자들이 엔화 약세를 우려하는 발언을 한이후 달러/엔 강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제 엔화가 추가로 강세를 가더라도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를 저지하는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지속될 경우 엔화는 105엔 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더라도 달러/엔은 106.10엔 부근에서 지지선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본 수입업체와 투자자들이 저가에서 달러/엔을 매수하고 있고 포지션 조정을 끝낸 일본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올 경우 달러/엔은 하락 조정을 멈추고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위의 그림은 엔/원 차트이다. 1000원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아래로 밀리고 있다.975원 부근에 지지선이 보인다)
▶엔/원 975원 부근에서 매수하자
엔화가 원화에 대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9월 25일 950원 부근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고 미국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고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로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를 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는 한국은행 금리인하 기대로 약세를 보였다.
따라서 엔/원 상승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전일 엔/원이 1000원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다.
9월 25일 부터 12일 동안 5.23%, 50원이 상승했다.원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원이 1000원 저항을 넘어서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어 975원까지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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