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성장이 연율로 4.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말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이슬람국가 공습으로 침울했던 금융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미국증시는 전일의 급락에서 벗어나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가격은 미 경제지표 호조 속에 빌 그로스의 핌코 이탈에 따른 핌코발 국채 매도 우려로 하락했다. 유가는 긍정적 지표에 상승했다.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미국 GDP 성장률 상승에 힘입어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달러지수는 11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며 1973년 이후 최장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도 강세를 보이며 109엔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맥을 못추는 유로는 장중에 1.2675달러까지 밀려 2012년 11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상승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도 강세를 보였다.원달러는 1048.35원으로 전일종가 1,0440.40원대비 3.95원 상승했다.

호주달러는 중국경지둔화와 상품가격 하락으로 주요 지지선인 0.88달러도 허무하게 내주면서 더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호주달러는 전일0.8786달러에서 0.0023 하락한 0.87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주 월요일 호주달러는 원화에 대해 918원 부근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달러는 하락 경사가 가팔라지고 있다. 9월 25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0.8078달러에서 0.7908달러로 하루만에 2% 급락한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의 경제성장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다시 한면 얻어 맞았다.
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924달러에서 0.0061 하락한 0.78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다음주 월요일 뉴질랜드달러는 원화에 대해 824원 부근에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는 캐나다달러화에 6개월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캐나다중앙은행 고위관계자들이 중립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캐나다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캐나다달러는 1.1146달러에 거래되었다.다음주 월요일 캐나다 달러는 원화에 대해 940원 부근에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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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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