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뉴욕 역외원달러환율, 9월 29일 원달러환율 전망 및 베팅전략

■ 전일 국내시장 요약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및 외국인 순매도(7거래일 연속)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14억원 순매도, 채권시장에서 2,08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75억불이였다.

국고채 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01% 하락한 2.32%에 거래되었다.

원달러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 등으로 전일대비 1.80원 오른 1,04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 뉴욕시장 요약

미국 경제성장률 개선으로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지수가 11주 연속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미국 국채가격은 미 경제지표 호조 속에 빌 그로스의 핌코 이탈에 따른 핌코발 국채 매도 우려로 하락했다. 유가는 긍정적 지표에 상승했다.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미국 경제지수 호조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유로는 ECB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1.27달러도 무너졌다.달러/엔은 109.27엔,유로/달러는 1.2652달러에 거래되었다.

상품가격 하락으로 호주,뉴질랜드 및 캐나다 달러는 약세 기조를 유지했고 파운드도 달러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49.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1,048.35원으로전일종가 1,044.40원 대비 3.95원 상승했다.

■ 금일 원달러 전망및 베팅 전략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는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추격매수세가 따라 붙어면 1050원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 레벨을 상향돌파할 경우 일시적인 숏커버로 속등이 나타날수 있다. 그러나 1040원 후반에 들어갈 수록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고 1050원 부근에서 네고가 거세질 것이다.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여 국내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일본수출업체들이 월말을 앞두고 달러/엔을 매도할 경우 원달러 상승이 주춤할 수 있다.월말 네고장에도 불구하고 원달러가 강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공격적인 매도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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