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뉴욕 역외원달러환율, 9월 26일 원달러환율 전망 및 베팅전략

■ 전일 국내시장 요약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6거래일 연속)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638억원순매도  채권시장에서1,54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국고채(3년) 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 주택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원달러현물환 거래량은 78억불이였다.
금주 들어 다소 주춤하는 듯 했던 미국  달러가  또 다시 힘을 내면서 간밤 달러 지수가 4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9엔대를 회복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 초반선에 거래되었다.

 

 

■ 뉴욕시장 요약

러시아가 외국인 자산을 동결한다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서방과 러시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미국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증시가 박살났다.달러/엔은 위험자산 회피로 하락했고 유로는 반등했다.

미국채는 드라기 발언 영향으로 상승했고 금은 미국증시 하락으로 9개월 저점에서 반등했고 유가는 공급우위와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46.3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1,045.00원
으로 전일종가 1,042.60원 대비 2.40원 상승했다.

 

 

■ 금일 원달러 전망및 베팅 전략

원달러가 종가기준으로 나흘만에 상승하면서 월말 네고장에도 불구하고 위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글로벌 달러 강세 기운은 받은 롱 세력들이 욕심을 내는 듯 하다.

달러/엔은 하락했지만 미국증시 급락 영향으로 원달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손절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원달러는 주요 저항선인 1045원을 넘어설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레벨 위에서 수출업체 매도 욕심도 만만찮다.

1045원 유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국내증시가 급락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가 이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월말 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시황들은 엉터리가 될 것이다. 고점에서 수동적으로 매도 하는 전략이 그나마 유리해 보인다. 쉬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