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이 예전 정부 석탄 채굴권 무더기 취소했다는 소식으로 인도 석탄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으로 인도 루피가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주식 관련하여 커스터디 은행의 달러 매도로 낙폭이 줄어들었다.

 

 

인도 대법원이 1993년부터 2011년 사이 정부가 허가한 석탄채굴권 218건가운데 214건이 적법하지 않다며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타타전력, 힌달코, 진달철강전력 등 석탄채굴권을 받은 기업 대부분은 정부에 채굴권을 즉각 반납하거나 앞으로 6개월간 벌금을 감수하고 채굴한 뒤 반납하게 됐다.

석탄 수입으로 무역과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인도 루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장 딜러들은 " 9월말까지 루피가 좁은 박스권인 60.75-61.74루피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9월 30일에 있을 인도중앙은행의 정책 리뷰를 주목하고 있다.내년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인도루피 데일리 차트]


인도 루피는 9월 8일 60.19루피에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61.34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8월 8일 고점인 61.74루피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아래로는 60.19루피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인도 루피는 9월 1일 16.73원 부근에 바닥을 다진 이후에 9월 18일 17.17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인도 루피 상승이 주춤하면서 저항에 막히고 있다. 당분간 루피/원은 16-17.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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