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가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뉴질랜드 달러 하락을 좋아하는 뉴질랜드 총재가 "실질 환율이 여전히 지속가능하고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달러 가격이 지금도 너무 높아 더 하락해야 된다는 뜻이다. 뉴질랜드 달러가 많이 올랐으나까 막연하게 올라갈 것이라고 추측하고 뉴질랜드 달러를 들고 있는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는 발언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질랜드 달러는 1% 이상 하락하며 금년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7월 최고치에 비해8% 하락했다. 지금 분위기라면 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로 코너에 몰려있다.
중국이 우유를 뉴질랜드에서 많이 수입하기 때문에 뉴질랜드 달러는 중국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중국이 기침만 해도 강기가 걸린다.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2015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7.6%에서 7.1%로 다운 그레이드했다.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한 압력을 감소하고 금융권 위험의 축적을 제한하기 위해 내년 성 장률 목표를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며고 밝혔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시장이 생각하는 대로 돈을 풀어서 성장률이라는 숫자를 맞추지 않고 경제 기초를 튼튼하게 하겠다는 의미다. 떡 줄놈은 생각하기도 않는데 너무 바래지 마라는 메세지이다.
최근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발표했는데 준비금이 감소했다.따라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뉴질랜드 달러를 매도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이다. 뉴질랜드 외환당국이 키위가 더 떨어지기 바라고 있고 미국 달러가 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뉴질랜드 달러는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위의 그림은 뉴질랜드 달러와 원화 관계를 나타낸것입니다. 뉴질랜드달러/원의 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읍니다.안전벨트을 하셔야 합니다)
■ 뉴질랜드달러아 원화에 대해서는 더 하락할까?
뉴질랜드 달러와 원화 하락 속도가 빨라지면서 뉴질랜드/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최근 840원-855원 범위에서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던 뉴질랜드 달러가 오늘은 840원 아래로 주저 앉았다. 이제 안전벨트를 해야 되겠다. 본격적인 뉴질랜드 달러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 뉴질랜드/원은 7월 16일 이후 지금까지 52일동안 8% 약 72원이 하락했다. 2011년 3월 24일 이후 최저치이다. 다음 레벨은 820원이고 빠른시일내 2011년 3월 저점인 810원 숫자를 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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