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1040원에서  0.10원 모잘라..

원달러가 1040원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0.10원 부족한 1039.90원에 마감했다.미국이 이슬람 국가를 처벌하기 위해 공습을 개시했다는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었다.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전강 후약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베 총리가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해 엄살을 피웠다. 엔화 약세에 대한 시선이 부담스러워  지방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신중히 살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냥 립서비스로 해보는 말인 듯..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는 데..최근 달러/엔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를 살짝 건드렸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부터 조금씩 힘에 부쳤던 달러/엔이 108엔 중반으로 밀렸다. 원달러도 동반 하락하여 1038.40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런데 장 막판에 들어 사자 주문이 따닥 따닥 붙어면서 가격을 회복했다. 외환당국이 사자에 나선것이 아닐까? 그냥 추측이다.

이머징 국가들 통화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영향으로 월말 네고장에도 불구하고 원달러가 잘 버티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만 없으면 벌써 1020원대에서 머물고 있을 원달러이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원달러도 조정을 받는다고 보고 저가에서 매수하겠다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좋은 전략이다.1040원이 무너졌기 때문에 조금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매매기준율은;1039.80원, 거래량은 68억불, 외국인 142억원 주식 순매도.

시가:1040.40, 고가:1041.60 저가:1038.40, 종가:1039.90

    [원달러 데일리 차트]

 


■ 코스피 장막판에 저력 보여

미국의 IS공급 영향으로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식을 사겠다는 열기는 뜨겁지 않았다.

삼성전자 실적 전망이 우울하게 나오면서 삼성전자는 하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현대차는 한국전력 부지에 대한 비난을 극복하고 500원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6.73포인트 오른 2035.64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이 1170억원에 해당하는 해외자본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2.99% 올랐다. 분리공시제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통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포스크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지속과 외국인 매도 여파로 사흘째 약세를 보였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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