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브라질 대선이 열린다. 브라질 대선 판세는 재선을 노리는 호세프 대통령과 브라질사회당(PSB)의 실바 후보가 겨루는 '여-여'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현재 여론 조사에서 결과로는 10월 5일 1차 투표에서 실바 후보가 호세프 대통령에세 뒤지겠지만  과반수로 호세프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22일 결선 투표에서 승패가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가득이나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브라질 통화 가치는 뚝 떨어지고 있다.

 

(위의 그림은 브라질 레얄화 차트이다. 9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질 통화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달러기준으로 9월 4일 2.22에서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 2.41에 거래되고 있다.13일동안 8.38%가 하락하면서 중앙은행을 괴롭히고 있다.
경제정책에 있어  호세프 대통령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외환시장 개입, 보조금 정책 등을 통한 에너지 가격 통제 등으로 물가를 관리해 정부 개입이 지나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호세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은 -2%에서 4.5%까지인 중앙은행 목표 범위를 훌쩍 띄어 넘어면서 국미들의 생활은 피폐하였다..


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으로 브라질 레얄이 많이 하락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브라질 통화가치는 7개월래 처음으로 2.4로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은 통화 하락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통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효과가 있다.
현재 브라질 인플레이션률은 6.51% 이고 중앙은행의 목표치는 2-4.5%인데 이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10월 29일 브라질 중앙은행 금리 경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뉴스에도 별로 놀라지 않는 분위기이다.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통화하락을 방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중앙은행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스왑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다.

 

(위는 브라질 레얄이 원화에 대한 추이이다, 9월 5일 부터 하락이 본격화되었다)

브라질 레알 하락으로 원화에 대해서도 9월 5일 457.09원에서 하락이 시작된이후 현재 430.97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동안 약 5.69% 26원이 떨어졌다. 하락에 대한 부담감과 브라질 중앙은행 개입으로 추가 하락은 멈추고 기술적인 반등이 전망된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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