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환율] 미국의금리인상 가능에 약세를 보였던 시리아 내 IS 공습 영향으로 터키 환율 하락 더 깊어지고 있어..

터키리라는 거의 6개월래 최저치에서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국경선 부근에 지정학적 우험이 커지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은 리비아 안에 있는
이슬람국가에 대해 공습 개시했다.

 

 

터기는 군시행동에 직접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슬람국가가 시리아 북부지역에 있는 쿠르족 지역으로 진입함에 따라 쿠르드족들이 국경을 넘어 터키로 넘어오고 있다.터기 정부는 이라크와 시리아 긴장. 우크라이나등이 유로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터키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기 침체를 막기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나고 있다.

지난달 중앙은행은 예상외로 오버나잇 대출 금리를 인하했고 이는 추가금리 인하 신호탄이 되었다.
터기는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입에 매우 취약하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자금이 본국으로 되돌아 갈 경우 통화 하락은 불가피하다.

 

(위의 그림은 달러/터키 리라 차트이다. 5월이후 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터키 리라는 금년 3월말 수준인 2.2440부근에 거래되고 있다.7월 23일 2.0859리라에서 하락이 시작되어 42일 동안 7.10%하락하며 현재 1.2324리라에 거래되고 있다. 1차적으로 달러/터키 리라는 2.25부근에 저항이 강하다. 만약 이레벨을 상향 돌파할 경우에는 2.30리라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아래로는 2.19리라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터키리라는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24일 491.78원에 거래되던 환율은 터키 하락영향으로 그 이후 5.61% 하락해 1월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465원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1월 23일 저점인 462원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