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는 미국이 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의 말 한마디에 1030원 초반으로 하락했다. 중국이 은행에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는 뉴스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였고 엔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였다. 엔/원이 100엔당 963원 즉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자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으로 원달러는 매수 한 것으로 관측이 되었다.원달러는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1.80원 내린 1034.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원은 965원으로 전일대비 1원 하락했고 유로/원은 1339원으로 전일대비 2원 내렸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는 종가대비 1.10원 오른 1036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는 59로 시장전망치 56을 상회하였다.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의 점진적인 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유지하는 데 타당성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2%(계절조정)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비 보합이었다. 소비자 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있는 일로, 휘발유값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완화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는 현재 1.2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위해 뭔가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달러/엔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반대로 양적완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어 엔화는 약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달러/엔은 107.30엔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파운드는 강세를 보였다.국제노동기구(ILO)가 폭넓은 국제적 기준에 의해 발표하는 영국 실업률이 5~7월 3개월간 6.2%로 하락했다.
이는 6월까지 3개월간 기록한 6.4%에서 하락하며 2008년 9~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전문가들이 내놓은 실업률 평균전망치는 6.3%였다.
영국 파운드는 전일대비 0.47% 상승한 1.6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달러 약세 영향으로 0.9112달러까지 상승했던 호주달러는 상승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중국 인민은행이 5,00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호주달러는 0.90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루피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로 2영업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는 주요 인플레이션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달러/캐나다 달러는 1.09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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