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으로 아시아 통화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16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의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등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와 유가 급락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채권 매도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약세를 보이면서 16년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니루피아는 전일종가 12,695.00루피아에서 0.20%하락한 12,670.00루피아에 거래되고 있다.IDR/KRW은 전일종가 8.64원에서 0.57% 하락한 8.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기대로 루피아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3년째 경상적자를 기록중이고 3분기 경제성장도 5% 정도에 그치고 있다. 최근 유가 하락등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 경제는 힘들어 지고 있다.

 

조코 위도 대통령은 재정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국민들의 저항을 무렵쓰고 석유 평균 가격을 30% 인상하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75% 까지 인상했지만 유가가 하락하면서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인도 루피도 2013년 11월 14일 이후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도루피는 전일종가 63.17루피에서 0.31%상승한 63.36루피소에 거래되고 있다. INR/KRW은 전일종가 17.36원에서 01.07% 하락한 17.18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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