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이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면서 러시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유로가 달러가 부족해 기업과 은행들이 외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98년도 우리나라 IMF 상황이 떠오른다. 달러 자금이 없이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주고 달러를 사는 바람에 원달러는 천정부지로 올랐다. 러시아도 달러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서방경제제재 조치 영향이 이렇게 가혹한지는 몰랐다.

 

 

 

러시아 재무장관은 11월 초에 외환예금 경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시장의 경제제재조치로 인해 러시아 은행과 기업들은 국제자금시장에 접근을 할 수 없어 외화부족현상이 극에 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환예금경매라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유가하락,러시아은행과 기업에서 외화부족으로 러시아 루블은 자고나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0월 초부터 루블 하락을 막기위해 130억불을 사용했다.그러나 역부족이였다.

향후 러시아 루블화의 전망은 더 어둡다.

 

  (위의 그림은 달러/루블 차트이다)

10월 26일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선거와 총선을 앞두고 추가 약세 가능성이 있다, 달러부족이 루블의 주요 약세 요인이기 때문에 글로벌 달러 조정이 달러/루블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시장개입을 할 것으로 보이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달러 조달 기구가 수주 내에 설립될 전망이며, 스왑 베이시스 악화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며올해 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많지 않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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