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뉴질랜드 환율] 호주달러 RBA 금리동결이후 약세, 뉴질랜드 달러도 하락

미국달러가 떨어지는 틈을 이용해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가 반등했으나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엔화가 일본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발언을 한 이후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호주달러는 중국의 경제둔화우려와 국내경제에 대한 우려등으로 4년래 최저치 부근에서 헤메고 있다.0.8827달러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이고 아래로는 0.8660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13시 03분 현재 AUD/USD는 전일 뉴욕시장 0.8761달러에서 0.19% 하락한 0.8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호주중앙은행의 성명서를 주목하고 있다. 금리관련 문귀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매파적인 의견이 나올 경우 호주달러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호주중앙은행은 수출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 은근히 호주달러 약세를 바라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도 지난 1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하고 있으나 반등세를 오래 끌고 가지 못하고 있다.뉴질랜드 달러는 7월이후 13%이상 하락했다.기술적으로 0.77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차익실현으로 뉴질랜드 달러가 반등할 수 있으나 0.7900달러 부근에서 막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시 03분 현재 NZD/USD는 전일 뉴욕시장 0 .7842달러에서 0.54%  하락한 0.7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달러는 원화에 대해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며 933원에 호가되고 있다.원달러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1062.80원 부근까지 하락했으나 달러/엔이 109엔을 다시 회복하면서 원달러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호주달러/원이 950원까지 반등할 수 있으나 이 부근에 매도 저항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달러는 원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하락하면서 뉴질랜드/원은 832원에 호가되고 있다. 뉴질랜드 하락이 예상되어 뉴질랜드/원도 빠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