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해당 통화 하락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도 미국 달러가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뉴질랜드 달러가 현재 전일대비 1% 이상 오르고 호주달러도 0.50% 상승하면서 안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변의 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뀐 것은 없다. 단지 글로벌 달러가 하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빠졌던 통화들이 반등하는 것이다.
시장의 전문가들은 냉정하게도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의 전망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 서베이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 전망을 급격하게 낮춰잡고 있다. 상품가격과 미국 달러 강세가 주요 원인이다.51명의 전문가들은 내년 이때쯤 호주달러가 0.85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9월에는 0.8800달러를 전망했었다.이미 호주달러는 8개월래 최저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와 오일가격 하락,고르지 못한 호주 국내지표로 당분간 금리를 2.5%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역설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할 수록 금리 인하인하를 할 필요가 없다.주택가격 상승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호주중앙은행에는 우호적인 상황이 되는 것이다.그래서 호주중앙은행은 환율이 상품가격 하락에 비해서 너무 높다고 주장하면서 호주달러 하락을 은근히 바랬다. 호주달러가 하락할 경우 달러 표시되는 상품을 수출한 이후에 환율로 덕을 볼 수 있다. 경제에 있어 양적완화와 같은 효과를 거둘수가 있다.대부분 전문가들은 1개월 0.8750, 6개월 0.86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쇼크를 먹은 시장 전문가들은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점수는 더 박하다.
43명의 전문가들은 뉴질랜드 달러 전망을 급격하게 하향조정했다. 12개월 0.75달러로 전망했다. 전월 조사에서는 0.86을 전망했었다.9월 들어 뉴질랜드 달러는이미 6.5% 하락했다. 1개월 0.7800,6개월 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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