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들의 반란이 시작되고 있다. 달러의 공습에 움크리고 있던 통화들이 잔존심 회복을 선어하고 있다.홍콩 민주화 시위와 같다고 할까? 뉴질랜드 달러가 환율 변화를 이끌만한 특정 소식이 없는 가운데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1% 이상 급등하면서 과거의 설움을 만회하고 있다. 가격이 싼 우유를 먹고 뼈가 튼튼해졌는지..
최근 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에 대한 저항 세력들이 형성되었고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등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외환시장에서 발을 빼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하는 분위기이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런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달러가 오버슈팅 됐다는 인식과 많이 하락하여 이익을 본 투기꾼들이 뉴질랜드 달러를 호주머니에 담으면서강세를 보이고 있다.
폰테라 유제품 경매가격이 7.3% 하락하였다. 이는 2월 최고치에 비해 반토막 가격이다.우유가격인 킬로당 4.90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호주8월 무역적자폭이 축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호주달러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호주 통계청(ABS)은 8월 무역수지가 7억8천700만호주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억호주달러 적자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호주 빌딩승인건수가 3% 증가한 것도 호주달러 매수 요인이 되었다.호주달러가 연저점인 0.8660달러 부근으로 내려오자 저가 인식 매수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호주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0.6% 상승했다.
13시 09분 현재 NZD/USD는 전일 뉴욕시장 0 .7784달러에서 01.12% 상승한 0.7871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현재 호주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0.8737달러에서 0.68% 상승한 0.8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가 기술적인 반등 성격이 강해보인다. 따라서 추격 매수 하는 것을 위험해 보인다. 오늘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내일 미국 고용지수 발료가 있어 사고 싶어도 참는 것이 중요하다. 호주와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환율이 상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중앙은행에 맞서지 말자
원달러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1057.40원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하고 있다.현재 원달러는 1059.80/1060.10원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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