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는 5거래 연속 강세에서 벗어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전일 종가 대비 낮은 가격에 중국 위안화를 고시했다.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 위안화 강세에 베팅하면서 위안화 매수에 열을 내는 분위기이다.

금일 중국위안화는 6.1580위안에 고시되었으며,직전고시환율 6.1548위안 대비 0.0032위안 상승했다.이는 중국위안화가 약세라는 의미이다.달러/위안화 고시환율은 이틀째 상승으로 고시되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위안화는 6.1408위안에 호가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전일 중국위안화 종가는 6.1418위안이였다.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해 7월 '핫머니'유입은 주춤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7월 소강 상태를 보였던 중국의 투기성 단기자금이 다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7월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7% 감소한 미화 78억달러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중국의 7월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살아나던 중국 경기가 다시 꺽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은 위안화 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중국이 지난 2분기 내놓았던 선별적인 부양책들이 효과가 예상에 못 미쳤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추가 부양 얘기들도 나돌고 있다.

[위안화/원 데일리 차트]




중국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7월 21일 6.2039위안에서  강세 시동을 건 이후  8월 19일 6.1355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중국 위안화는 6.14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이후 하락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중국/위안화는 165원 부근에 매수세가 두터워 지면서 166원대로 올라고 서고 있다. 중국 위안화 강세가 주춤하고 있어 위안화/원은 167-168원 부근에서 매도 저항에 부딛힐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델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