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은 맥주 축제로 한창입니다. 밴드들이 나팔을 불면서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환영한다고 합니다. 오늘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추석 음식을 먹고 속이 느끼하신 분들 시원한 맥주 한잔 ..캬 좋다.

남녀 노소 맥주 페스티발에 참석해 눈치 보지 않고 맥주를 자유롭게 마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맥주도 술입니다. 맥주 한잘 할려고 해도  마누라와 애들 눈치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이런 축제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경쟁입니다. 경쟁을 해야 술맛이 나는 모양입니다. 맥주잔 많이 나르기 대회인데요.. 아마 사진속에 선수는 26잔을 날랐다고 합니다. 거리는 출발점에서 피니쉬 라인까지 40미터라고 하네요..

 

위의 사람이 27잔을 날라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는 맥주집에서 일을 하는 데요  시합에 사용하는 1리터짜리 독일 맥주 잔은 하나에 무게가 2,3g나간다고요,그러니까 27잔이니까..62.1kg으로 성인 남자 몸무게와 비슷한데 27잔을 한꺼번에 옮기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그와 인터뷰을 해 보겠읍니다.

 

오늘 우루과이와 한국의 축구 평가전이 있습니다.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공격 추구로 3-1승리를 따내 월드컵 부진을 만회하여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동국 선수의 골이 의미가 있었습니다.추석인 오늘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합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상대인 것은 확실합니다.간판 스파 루이스 수아레스가 불참하지만,여전히 우루과이의 전력은 막강합니다.한국은 FIFA 랭킹 57위로 전력은 열세입니다.그러나 베네수엘라전에서 보인 공격적인 전술을 다시 한 번 펼쳐 추석에 팬들에세 승리를 선물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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