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별로 시간당 20m 이상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종합 순위가 지난해 보다 1단계 낮은 26위를 기록했다.1단계 올라가도 시원찮은 판국에 상반기에 발생한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북한의 미사일 발사,세월호 사고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는 가입자에게 제시하는 상품별 적용금리를 매달 공시해야 한다. 이제 자기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 연금 운용을  현명하게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강 부대로 알려진 공수특전 예하 부대에서 특수전 훈련 중 하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는 우울한 소식이 있다. 군대 관련 나쁜 소식이 더이상  뉴스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일 원달러는 예상을 빗나가는  역전극을 펼쳤다.  이월 네고 물량..그리고 수출업체들이 달러를 팔아서 추석자금을 마련하기 때문에 원달러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을 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게 엔화가 급락하면서 상황은180도 달라졌다. 일본이 공공연금 개혁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으로 엔화가 급락을 했다. 연금 펀드가 엔화를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해외채권이나 주식 을 사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엔화 약세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달러/엔이 급등하면서 국내증시도 박살나고 원화도 급락했다.

 

 

그러나 역외시장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원달러 급등세는 진정되었고 오늘도 아침에 달러/엔이 105엔 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자 1019.80원까지 올랐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주형환 재정차관이 외환시장 안정이 매우 중요하고 시장 움직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구두개입을 하였으나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국내증시는 엔화 약세에 반응을 하면서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에 있어 여전히 공급이 우위이기 때문에 엔화 약세로 원화 약세가 지속되기는 힘든 상황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투자자들은 포지션 처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결국 들고 있는 달러를 시장에 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달러 1010원 후반에서 파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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