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환율]유가하락으로 캐나다 달러 약세. 캐나다/원도 크게 올라갈 이유 현재는 없어!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캐나다달러는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을 보내기 위해 차익실현에 나서는 분위기이다.거래량도 적고 거래를 할 이유와 재료가 없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캐나다 달러는 12월 12일 이후 1,16달러 부근에서 게걸을질 치고 있다. 거의 변화가 없다는 의미이다.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캐나다와 미국의 채권과 주식시장은 조기 폐장했다.캐나다 시장은 금요일도 복싱데이로 휴장이다. 나는 복싱데이가 권투를 하기 때문에 노는 날인줄 알았다. 어째던 연말 연시를 앞두고 캐나다 달러 움직임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환율 움직임에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고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캐다다 달러는 원화에도 약세를 보여 캐나다에서 유학하거나 생활하는 한국 교포들에게는 다행한 일이다.

 

캐나다 생활은 유가하락으로 더 윤택하기 않을까? 유가하락으로 캐나다 달러가 하락하고, 겨울 난방비도 줄어들고, 자동차 휘발류 가격도 떨어지고, 한국과 캐나다 간의 항공료도 싸지고, 한국와 캐나다 왕래도 조금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15년에도 캐나다 달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미국 3분기 경제성장이 5%로 서프라이즈하게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캐나다 달러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화 약세에 덩달아 약세를 보였던 원화 가치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캐나다달러는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948원에 호가되고 있다. 11월 24일 993원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다.원달러는 강세분위기를 이어가겠지만 캐나다 달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캐나다/원도 크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