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으로 반등세를 보이던 브라질 레얄화가 10월 경상수지적자 확대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 친화적 경제팀 구성에 대한 기대와 유가 상승영향으로 지난주 금요일 브라질 레얄화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 레얄화 강세가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도 있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부담이 되었다.금요일 하루동안 2% 상승했다.

 

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은 1기에 과도한 경제에 대해 지나친 개입으로 비난을 받았다. 시장 친화적인 이코노미스트 조아킴 레비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레얄화 급등 요인이였다.
재무장관 임명은 공식적으로 정부에 승인을 받지 않은 상황이다.

 

    (달러/브라질 레얄 차트)

 

브라질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로 새로운 경제팀에 대한 낙관론이 줄어들면서 레얄화는 약세를 보였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 수출 부진이 경상수지 적자폭 화대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10월 경상수지적자가 지난달  대비 확대되며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 가격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대외 수지가 빠르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10월 경상수지적자는 81억 3100만달러로 10월 기준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75억달러 보다 큰 규모다. 9월 경상수지적자는 79억 700만달러였다.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가 레얄화 방향에 주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브라질 증시도 새로은 경제장관 임명 소식에 지난주 금요일 5% 정도 상승한 바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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