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북한 고사총발사 영향으로 역외에서 원달러 상승

북한 김정은이 37일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가운데 북한이 오늘 오후 5시경에 북한으로 넘어오는 삐라를 향해 고사총를 발사했고 우리측도 대응 사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조선TV에 의하면 북한은 평양으로 향하는 다리를 봉쇄하는등 북한 내부에 큰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가운데 북한의 고사총 발사는 남북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인천 아시아게임을 위해 북한 3인방 실세가 방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해상과 육상에서 마찰이 빚어지면서 북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그들의 의중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발사한 총탄이 연천 면사무소 부근에 떨어짐에 따라 지난 4년 연평도 사건이후 두번째 민간지역 공격으로 우리 정부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는 등 경계를 하고 있다.

 

 

달러 하락으로 원달러는 전일 보다 3.60원 내린 1,070,50원에 거래를 마무리 했다. 북한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싱가폴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는 1073.40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107.66엔에 거래되고 있어 북한 고사총 발사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매수세가 강화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