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뉴욕 역외원달러환율, 10월 13일원달러 전망및 베팅 전략

 

■ 전일 국내시장 요약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주요기업 실적 부진 전망 및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24.33p 하락한 1,940.92에 마감했다.

원달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해서 미국 연준의 우려와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등으로 3.60원 내린 1,070.50원에 마감했다.
국고채(3년물) 금리는 美 국채금리 하락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0.03% 하락한 2.26%에 마무리 했다.

 

 

■ 뉴욕시장동향 및 역외원달러 움직임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로 형성된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달러는 이틀째 상승했다. 독일,일본 및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시그널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와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유럽지역에서 경제성장 균열이 목격되면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CBOE 변동성지수는 2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변동성 확대로 인해 달러의 상승 행진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주식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호주,뉴질랜드 달러와 파운드는 약세를 보였다.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온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5.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1,073.50원으로 전일종가 1,070.50원 대비 3.00원 상승했다.

■ 금일 원달러 전망및 베팅 전략

역외시장이 원달러 움직임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미국증시 하락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는 1070원 부근에서 지원을 받아 1075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전 1075원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힌 경험이 있어 수출업체들이 선제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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