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통화정책에 대해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최근 유로존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와서 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9월 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언급한 자산유동화증권및 커버드본드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단지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헷갈리게 나왔다.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양호했으나 공장재수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공장재 수주 발표이후 일부 투자기관들은 미국의 3분기 성장을 하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0.2% 줄여 2.7%로 하향조정했다. JP모건 역시 3분기 성장률이 자사의 예측치인 3.0%를 밑돌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 다.
캐나다 달러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상대적인 통화들이 반등하는 추세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하지 않아 조기금리인상 재료가 시들해지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1.11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 캐나다 달러는 1.1071달러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캐나다달러는 10월 1일 1.1223달러에 고점을 찍고 밑으로 꼬리를 내리고 있다. 조금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단기적으로 1.10달러 아래로 하향 이탈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위의 그림은 캐나다달러와 원화의 그림인데 955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이고 아래로는 935원 부근에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캐나다달러는 원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950원에 호가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원화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원화의 강세속도가 빠를수 있어 캐나다원은 940원대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 투자자들은 오늘 발표되는 미국고용지수와 캐나다 수출지수를 확인한 이후 캐나다 달러를 살지 아니면 팔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올 경우 캐나다 달러는 1.12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링크:원·달러 환율, 6거래일만에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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