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FX]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엔화 약세,파운드와유로 반등, 호주달러 0.90달러 붕괴될 듯.호주달러 약세 베팅 선호,

 

 

시리아 ISI가 억류중인 영국인을 처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국 총리는 킬러를 끝까지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미국의 경제지표 소매판매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양호하게 나왔으나 수입물가가 하락하면서 미국 달러 상승세가 주춤했다.

미국 장기금리 확대로 미일간의 금리차가 늘어나면서 엔화를 매도하고 달러를 매수하는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엔 매도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미국 FOMC 회의에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매파적인 통화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일본증시는 상장기업이 주주들에게 중간 배당금을 늘린다는 재료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장에서달러/엔은 전일 107.07엔에서 0.25 상승한 107.32엔에 거래를 마감했다.현재 달러/엔은 107.3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108엔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으나 최근 상승에 대한 조정을 열어두어야 한다.

유로/달러는 14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자산담보부증권과 커버드본드 매입과 같은 양적완화 프로그램 발표이후 약세를 보였던 유로/달러는 기술적인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일 1.2920달러에서 0.0040 상승한 1.29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현재 유로/달러는 1.2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반등세가 1.30달러 부근에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파운드는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 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최근 여론 조사에서 반대가 찬성을 조금 앞서고 있다는 소식으로 파운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주요은행들이 은행 본사를 스코틀랜드에서 런던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등 분리 독립이후 스코틀랜드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파운드는 전일 1.6254달러에서 0.0013 상승한 1.6267달러에 거래되었다.현재 파운드는 1.62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 하락 추세는 스코틀랜드 투표 이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호주달러는 코너로 몰고 있다. 호주달러는 주요 지지선인 0.90달러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호주달러는 더욱더 남쪽으로 떠내려 갈 것이다. 호주당국이 바라는 대로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호주달러는 전일0.9104달러에서 0.0068 하락한 0.9036달러에 거래되었다.
현재 호주달러는 0.9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레벨이 무너질 경우 호주달러 약세는 가팔라 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호주달러는 0.90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