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란은행 총재 발언 영향으로 파운드 반등
영란은행 카니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파운드가 6주연속 하락의 굴레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파운드는 영란은행의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금년들어 가장 실적이 좋은 통화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영국 경제지표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지 못해 7월 15일 1.7191달러에 정점을 찍고 하락으로 돌아섰다.상대적으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파운드 차익실현 빌미가 되었다.
영국 외환당국 입장에서는 수출 가격 경쟁력을 위해 파운드 약세가 필요하기도 했다.
영란은행 카니 총재가 표변을 여러번 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영국 선데이타임즈(Sunday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실질임금 상승률이 적정선을 회복하기 이전에 금리인상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지난주와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 시장 또한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겨 잡았다.
영국 파운드는 8월 14일 1.6664달러 부근에 저점을 경신한 이후 달러 하락으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가운데 카니 영란은행 총재 발언에 힘입어 현재 1.67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재료가 살아남에 따라 파운드를 저가에 매수하는 선랙이 매력적이 될 것이다.
[파운드/원화 일간 차트]
▲파운드/원은 1,700원에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 있어
파운드가 원화에 대해서도 7월 16일 1775원까지 상승한 이후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면서 현재 1,700원 붕괴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파운드 반등 가능성이 높아 파운드/원화도 1,700원에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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