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의 시황 정리]   

Open:1109.00 High:1110.50  Low:1106.50  Last:1109.90

미국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하락에도 불구하고 2월 24일 원달러는 전일대비 0.30원 상승한 1,109.00원에 개장했다.개장이후 원달러는 1,110.50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반복을 거듭한이후 이틀째 상승를 이어갔다.

 

그리스가 정책개혁안을 하루 늦게 제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재차 부상하였고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달러/엔은 119엔 부근에서 레인지 거래를 지속했다.

오전중 원달러는 재료 부족으로 4원 범위안에서 수급에 따라 지루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달러/엔이 119엔으로 올라서면서 원달러도 상승으로 반전했다. 그 이후 원달러는 1109원대에서 거래 주거래 범위를 형성했다.

 

오후들어 코스피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상단이 무거워보였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도 1,000억 이상 넘어서면서 롱 세력들이 주춤하는 모습이였다. 달러/엔도 119엔에서 횡보한 여파로 원달러도 1108원 부근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지속한이후 장 막판에 숏커버가 일어나면서 원달러는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09.90원에 장을 마감했다.원달러시장평균환율은 1,108.60원이고  현물환 거래량은 102억7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美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소폭 상승했다.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154억원 순매수,채권시장에서 32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 옐렌 연준의장이 유연한 금리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달러/엔은 강보합 움직임을 보였고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제안 승인으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7.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1,105.75원으로 전일종가 1,109.90원 대비  4.15원 하락했다.

 

설연휴 이후 이틀째 원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말네고 물량 부담으로 1110원 안착에는 실패하고 있지만 1100원 중반에서는 역외세력들의 사자 주문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월말 네고 물량이 등장하지만 1100원 중반 매수세가 견고해 좀처럼 빠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강력한 모멘텀이 나오지 않을 경우 1110원 부근에 있는 네고 물량을 걷어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기대가 둔화되면서 달러/엔이 하락한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역외원달러 가격 감안하면 원달러는 1100원 중반에 거래될 것으로 보이고 월말 네고 물량이 집중될 경우 1100원 초반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1110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엔화 하락.. 25%.     

1100~1110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100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미국 증시 상승... 25%.

 

출처: (주)델톤 홈페이지 http://delton.co.kr/bbs/board.php?bo_table=fxnews&wr_id=452&page=2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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