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옐런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주택지표 부진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 불확실성이 재부각 되면서 유로/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4.32에서 0.24 상승한 94.56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9.01엔에서 0.17 하락한 118.84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78달러에서 0.0045 하락한 1.13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안도감이 점차 희석되면서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구제금융 협상이 일단락됐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힘을 받으면서 우려감이 확산했다.

 

독일 정부는 그리스 정부가 개혁 조치의 잠정적인 목록을 제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마르틴 예거 독일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독일 기업들의 기업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독일 민간경제 연구소 Ifo는 2월 기업신뢰지수가 106.8로 1월의 106.7에서 상승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시장 전문가들은  107.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기존주택판매 부진 영향으로 달러/엔은 119엔 아래로 떨어졌다.미국 최근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지난 1월 전국 경제활동지수가 0.13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의 -0.07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미 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체력과 연방준비제도의 올 여름 금리인상에 대한 의문을불러일으켰다.미국의 1월 기존주택 판매가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미국.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4.9% 감소한 연율 482만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파운드는 전일 1.5398달러에서 0.0059 상승한 1.5457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841달러에서 0.0045 하락한 0.7796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518달러에서 0.0001 상승한 0.75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는 옐렌연준의장의 의회증언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채는 부진한 미국 주택지표와 옐렌 연준의장의 온건성향 발언 전망에 상승했다.국제유가는 공급과잉과 정유노조 파업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금은 부진한 미국주택지표로 7주래 저점에서 반등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캐나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미국 유정굴착 건수 감소세 둔화와 정유 노조 파업등이 유가를 압박했다.캐나다 제약회사가 미국 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도 캐나다 달러 매도 요인이 되었다.

캐나다 달러는 전일 1.2546에서 하락한 1.2582달러에 거래되었다.현재 캐나다 달러는 1.2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위로는 1.26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아래로는 1.25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3월 4일 열리는 정책회의에 대한 가이던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시장은 3월 4일 캐나다 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잇다.

공급과잉 우려와 달러 강세가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난방유는 한파에 따른 생산 차질 경계감으로 5%나 오르며 이틀째 급등 했다.미국의 유정굴착 건수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었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에 부담을 주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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